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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싶은 재밌게 사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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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월 31일, 대학원을 졸업하고 IT벤처기업에 입사하였습니다. 
그리고 2010년 3월 2일, 처음으로 이직했습니다. 

황상철님의 질문(나는 왜 이 회사를 다니고 있는가?)을 보고 문득...
"그럼 나는 왜 이 회사로 왔는가?"에 대한 제 자신의 답변이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고민해 보니 어렵네요^^

제 목표는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입니다. 그리고 재밌게 일하고 싶습니다.
먼저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재밌게 일하기 위해서는 아주 잘해야 합니다. 누구나 인정할 정도로...

전 다양한 경험을 하기 위해서 다른 원하는 분야로 변경하면서 이직했습니다. (직종은 동일합니다.)
감사하게도 조금 다른 분야의 경력이지만 인정해 주셔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좀 더 큰 프로젝트와 치열한 환경에서 인정받을 정도로 잘하고 싶어서 이직했습니다.

제가 연봉에 대한 욕심을 버린것은 1년여전이었습니다. 연봉을 버리니 다른 것들이 보이더군요.
그때부터 팀 개발 효율을 높이기 위해 그리고 제 자신을 개선시키기 위해 이것 저것 노력했던것 같습니다.

현재 이직한 회사에서도 욕심을 버리고 진정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앞으로 지켜봐 주세요^^ 그리고 제가 이상한 길로 가면 강력한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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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윤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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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신입 개발자 분이 들어오셨습니다.
팀에서 데일리 미팅을 진행하고 스프린트 회고/계획 회의를 진행합니다.
모르는 내용이 나오면 옆에 사람 붙잡고 물어봅니다.
열정이 있어보이셔서 제가 슬쩍 책을 한권 건냈습니다. (패턴 그리고 객체지향적 코딩의 법칙)
신입에게는 살짝 어려울수 있는 내용이지만 쉽게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 쓴 내용이라 읽는데에는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되었습니다.
일주일 내에 읽기로 약속했습니다. (브라보~) 
그리고 하루만에 리액션을 주셨습니다. (데일리 미팅에서 살짝 귓속말로..ㅋㅋ)
"책 너무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제가 잘못하고 있었다는게 느껴지네요.."
이분과 같이 일하면 즐거울거라 예상됩니다.

비교하면 안되지만..ㅠㅠ 2년전에 들어오신 신입분은 제가 책을 건내면..
"전 잘 모르는데.."
그 뒤로도 리액션이 없었습니다.
스터디를 제안해도, Pair Programming을 제안해도 해본적 없고, 잘 모른다고 빼기만 하십니다.
리액션 부탁도 해보고 얘기도 많이 시도해봤지만, 솔직히 같이 일하기 어렵습니다.
술도 안드셔서 술한잔 하자고도 못합니다.ㅠㅠ

리액션이 없으면, 상대방이 뭘 원하는지, 어떤 생각을 하시는지 공유하기 너무 어렵습니다.
강호동 만큼은 아니더라도 살짝~ 리액션 부탁드릴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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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윤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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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그게 어떻게 니 꿈이야? 움직이질 않는데.
그건 별이지. 하늘에 떠있는 .. 가질수도 없는 시도조차 못하는 쳐다만 봐야하는 별
누가 지금 황당무계 별나라 얘기 하제?
니가 뭔가를 해야될 꺼 아냐. 조금이라도 부딪히고 애를 쓰고 하다못해 계획이라도 세워봐야 
거기에 네 냄새든 색깔이든 발라지는 거 아냐. 
그래야 니 꿈이다 말할 수 있는 거지.
아무거나 갇다붙이면 다 니 꿈이야? 
그렇게 쉬운거면 의사, 박사, 변호사 판사 몽땅 가져다 니 꿈하지,그래?
꿈을 이루라는 소리가 아냐. 꾸기라도 해보라는 거야.
- MBC드라마 베토벤바이러스 중에서

제 꿈은 장시간의 러닝타임에도 장애(혹은 버그) 없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팀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 꿈이 머나먼 별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매일 부딪히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이 꿈이 언제 어디에서 이루어 질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제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것이겠죠.
당신은 어떤 꿈을 꾸고 계십니까? 혹여나 그 꿈이 머나먼 별 이야기는 아닐런지요... 같이 공유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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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윤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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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와 다이어트

Life Style / 2009. 12. 26. 00:47
루저 그리고 90kg

전 루저 입니다. 키가 180이 안되죠ㅋㅋ 그런데 제가 학생일 때 몸무개가 90kg까지 올라간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대학교 신입생때 몸무개는 65kg이었습니다. 사실 제가 살찐 돼지였었다는 것을 그때 당시에는 몰랐습니다. 지금에서야 그때 사진을 보고 완전 뚱돼지였구나라고 회상하며 웃고 있습니다.ㅋㅋ

저 B형입니다.^----^ 비만이 많다네요..ㅋㅋ

각종 운동.. 그러나

살찐 돼지였던 것을 자각하지는 못했지만 살을 빼고자 하는 노력은 수없이 했었습니다. 살짝 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학생일때는 검도 1년 반, 헬스 2년, 마라톤(10km, 하프) 참가, 농구 등등 을 했고, 회사에 입사한 후에는 수영 1년, 스쿼시 1년, 헬스 1년을 했습니다. 하지만 먹는 건 줄이지 못했습니다. 먹어야 공부도 하고 밤새서 개발도 하니까요..ㅋㅋ 당연히 술도 줄이지 못했습니다.
운동을 열심히 할때에는 살이 빠지다가도 다시 돌아오고~ 또 빠졌다가 다시 돌아오고.. 악순환의 연속..

4주간의 군사 훈련

병특 2년차에 4주 군사훈련을 논산으로 가게되었습니다. 자연히 간식먹기, 음주, 야식은 없었으며, 매일 걷고 움직였습니다. 살이 쭈욱 빠진 상태로 퇴소를 하게 되었고 얼마 안지나 와이프를 만나 연애 8개월 만에 결혼했습니다. 살이 빠진게 한몫했죠..ㅋㅋ 잼있는건 이때 빠진 살이 얼마간지속적으로 유지되었었다는 것입니다.

결혼 생활 그리고 소식(小食) 다이어트

결혼하고 1년뒤에 와이프가 임신하고 지윤이가 태어나면서 제 살은 다시 붙기 시작했습니다. 체질은 버릴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던중 MBC스페셜에서 소식(小食)에 관한 내용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무작정 따라 했습니다.
  • 한끼에 500kcal로 제한했습니다. 밥을 3/4공기만 먹었습니다.
  • 꼭꼭 씹어먹었습니다. 15번 이상 씹었습니다. 오래걸렸습니다.
  • 국에 말아 먹지 않았습니다. 씹지 않고 넘길수 있기 때문입니다.
  • 찌개는 국물을 먹지 않았습니다. 짜게 먹으면 칼로리가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 마트에서 과자등의 간식은 구매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 술도 안먹으려고 노력했습니다.
  • 결정적으로 따로 운동한건 없습니다. 지윤이 때문에 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살이 너무 쉽게 빠졌습니다. 5kg이 순식간에 빠졌습니다. 신기했습니다. 운동해서 뺄려면 정말 힘들었는데.. 먹는게 이렇게 큰 작용을 할지 몰랐습니다.
그러면 왜 소식을 하면 살이 찌지 않을까? 소식은 적은 식사량을 여러 번에 나누어 먹기 때문에 소화흡수가 잘되고, 규칙적으로 먹기 때문에 체내에 지방을 저장하지 않고 분해하는 작용이 활발해 비만을 예방하게 된다고 할 수 있다. 반대로 같은 양이라도 한 번에 먹는 폭식이나 아침이나 점심을 거르는 절식, 원푸드 등의 다이어트는 오히려 비만을 부르기 쉽다. 불규칙한 식사는 인체의 자기방어 기능을 자극해 같은 양이나 적은 양을 먹더라도 이를 분해하지 않고 저장하려는 성질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같이 소식(小食) 해 보아요^----^
Posted by 윤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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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읽을 수록 좋다?

전 얼마전까지만 해도 책은 많이 읽을 수록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반년전 회사에서 10분거리의 집에서 1시간 10분거리의 집으로 이사하면서 하루에 책을 읽는 시간이 2~3배 증가하였습니다. 보통 하루에 2 ~ 3시간을 독서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첫 몇달간은 미친듯이 빠른 속도로 책을 읽었습니다. 아주 많은 양은 아니었지만 평소에 비해서 많은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빠르게 읽다보니 책을 읽은 후 몇주만 지나도 머리에 남는 것은 별로 없었습니다. 좀더 어려운 책을 읽을 수록 더 심각했습니다. 

깊게 읽자!

어느날 스스로 회고를 하면서 저처럼 아직 지식 수준이 깊지 않은 사람이 빨리 많이 읽는 것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후 지난 날 읽었던 책들을 다시 깊게 읽었습니다. 저는 지하철에서 책을 읽는 시간 만큼 읽은 내용을 사색하는 시간을 동일하게 할애하였습니다.
다시 깊게 읽은 책들은 저에게 엄청난 감동을 주었습니다.ㅠㅠ 저자의 속뜻을 이해하고 나니 "아하!"가 절로 튀어 나왔습니다. 아마도 만약에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면, 켄트백의 테스트 주도 개발을 대충 읽고, "이거 code and fix 아냐?"라고 말씀하신 어느 개발자 출신 임원분의 말씀에 쉽게 동의했을지도 모릅니다.

기록 하자!

하지만 5년간 천권의 책을 읽고 천개의 서평을 쓰셨다는 파란여우님의 강연 후기를 읽고 아직 부족한 점이 있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서평쓰기! 제가 읽는 책의 70%는 기술 서적인데, 어떻게 서평을 써야 할지 모르겠지만, 틈나는대로 정리하는 습관을 키워야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블로그를 통해 기록할 생각입니다.

최근 관심사..

최근에 병렬/분산 처리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이 책을 굉장히 깊이 읽고 있습니다. 
PARALLEL PROGRAMMING in C with MPI and OpenMP
Michael J.Quinn
McGraw Hill

단순한 라이브러리 설명이 아닌 Parallelism을 깊이 이해하기 위해 잘 알려진 문제 및 알고리즘을 병렬화하는 과정을 CASE STUDY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어서 생각할 것이 매우 많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이야기가 딴데로 흘렀는데.. 요즘 병렬처리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같이 고민해보고 나눌 분이 있다면 연락 혹은 답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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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윤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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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 뒷담화와 커뮤니케이션 만족도

회사 동료들과 수다를 즐길때 쉽게 등장하는 주제가 바로 팀장 뒷담화입니다. 특히 술안주로 제격이죠.
얼마전 xper 모임에서 한 팀장님께서 발표하실 때 팀원들에게 '커뮤니케이션 만족도'라는 보상을 주기 위해 고민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말단 팀원의 입장으로써 생각하면 할수록 이 '커뮤니케이션 만족도'라는게 얼마나 중요한건지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팀장 뒷담화를 통해 알수 있죠.
우리 팀장님은 위에서 나오는 얘기들을 도통 해주질 않아.. 나 그 얘기(연봉 동결) 오늘 첨들었어..
우리 팀장님은 우리랑 밥도 같이 잘 안먹어..
우리 팀장님은 구현할 기능만 설명해 주고 그 기능이 나온 과정은 설명해주질 않아.. 왜 그 기능이 필요한지 모르겠어.. 그래도 구현은 해야지..
내가 구현하는 블럭이 누구와 메시지를 주고 받는 지는 모르겠지만 하라는 데로 하고는 있어.. 물어보고 싶은데 다들 바빠보이고ㅠㅠ
뒷담화의 대부분은 커뮤니케이션에서 오는 불만족이었습니다.(여기에 제 불만은 하나도 없습니다ㅋㅋ) 알고 싶은 것은 많은데 알기 어렵다는 것이죠. 그렇다고 팀장님께 따질수 도 없죠. 말단 팀원으로써 방법은 하나 밖에 없습니다.

당신은 묻기만 하면 된다

예전에 읽은 책이 생각났습니다. 랜디 포시 교수님의 마지막 강의!
가끔씩, 당신은 그저 물어보기만 하면 된다. 나는 묻는 것에 꽤 숙달된 사람이었다. 나는 용기를 내어 컴퓨터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프레드 브룩스 주니어에게 연락을 했던 일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
그때 나는 이십대 후반이었고, 꼭 한번 그를 만나고 싶었다. 그래서 나는 그에게 이메일로 이렇게 물었다. "만약에 제가 버지니아에서 노스캐롤라이나까지 운전을 해서 가면, 삼십 분 정도 제게 시간을 내어지실 수 있습니까?"
그는 답했다. "만약 자네가 운전해서 여기까지 내려오겠다면, 내가 삼십분 이상의 시간이라도 내겠네." 그는 나에게 한시간 반을 할애 했고 그날 이후 내 인생의 멘토가 되었다. 수년이 지나고 그는 노스캐롤라이나대학에서 강연해줄 것을 부탁하며 나를 초대했다. 그리고 그 여행은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으로 나를 이끌었다. 그때 재이를 만난 것이다.
때때로 당신은 그저 물어보기만 하면 되고 그것이 당신이 일생 동안 품어왔던 꿈을 이루는 길로 이끌 수도 있다. 요즘의 나는 "그냥 질문하기"에 이전보다 훨씬 능숙해졌다.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들 아는 것처럼 검사 겨로가를 받는데 며칠씩 걸리는 경우가 종종있다. 지금에 와서는 검사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리는 것으로 남은 시간을 써버리고 싶지 않다. 그래서 나는 항상 묻는다. "어떻게 하면 최대한 빨리 결과를 알 수 있을까요?" 그들은 보통 이렇게 대답한다. "아, 잘하면 한 시간 안에  준비해드릴 수도 있겠군요." "잘됐군요. 물어보기를 잘했어요!" 내가 말했다.
궁금한 것이 있다면 질문하라. 그저 묻기만 하면 된다. 당신이 기대 하는 것보다 자주 당신이 듣게 될 대답은, "물론이죠."가 될 것이다.
팀장의 리더쉽도 중요하지만 그 팀장을 따르는 팀원들도 중요하다. 커뮤니케이션이란 양방향이다. 팀장님 혼자서 만족을 주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 일단 물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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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윤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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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 Diem

Life Style / 2009. 11. 11. 11:34
수개월 전부터 아침 지하철에서 영문 소설 읽는 것에 빠졌습니다.
전 지하철에서 책읽기를 좋아하는 편이라 제 가방에는 항상 1~2권의 책이 있습니다.
아침 지하철에는 사람이 매우 많습니다. 특히 제가 타는 4호선은 더욱 그렇죠.
영문 소설책은 아침 지하철에서 읽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작은 크기, 가벼운 무게...(물론 영어가 골치아프지만;)

최근 읽고 있는 소설은 "Dead Poets Society (죽은 시인의 사회)" 입니다.
"'Gather ye rosebuds while ye may,'" Keating repeated.
"The Latin term for that setiment is Carpe Diem. Does anyone know what that means?"
"Carpe Diem," Meeks, the Latin scholar, said.
"Seize the day."


가능 할 때 장미 꽃을 따라. ('Gather ye rosebuds while ye may,')

최근에 와이프랑 우리의 장미꽃은 무엇일까 고민해봤습니다.
그것은 바로 매년 해외여행가기 였습니다. (신혼여행 다녀오면서 만든 계획..)
그리고 결혼 1주년에 싱가폴을 다녀왔었습니다. (마이너스 통장으로..ㅠㅠ)
그리고 올해 2주년.. 지윤이 덕분에 예약해놨던 제주도행 티켓을 취소했었습니다.
애기가 생기면 여행가기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도 우리 부부는 내년 여행 계획을 세웠습니다. 당연히 지윤이랑 함께하는 여행!~
올해 못갔던 제주도를(마일리지 티켓임ㅋ) 내년 봄에 가고, 내년 가을에는 호주 혹은 터키를 다녀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개발자라면 누구나 자기 진로에 대해 고민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저에게 가장 어려운 질문은 "내가 뭘 해야 재미있을까?" 였습니다. 사실 다 재미있어 보이거든요ㅎㅎ
저는 질문을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내가 어떻게 해야 재미있게 할수 있을까?"
나름 세상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아직 저에게는 큰 숙제 입니다.^^
Posted by 윤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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