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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싶은 재밌게 사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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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 Diem

Life Style / 2009. 11. 11. 11:34
수개월 전부터 아침 지하철에서 영문 소설 읽는 것에 빠졌습니다.
전 지하철에서 책읽기를 좋아하는 편이라 제 가방에는 항상 1~2권의 책이 있습니다.
아침 지하철에는 사람이 매우 많습니다. 특히 제가 타는 4호선은 더욱 그렇죠.
영문 소설책은 아침 지하철에서 읽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작은 크기, 가벼운 무게...(물론 영어가 골치아프지만;)

최근 읽고 있는 소설은 "Dead Poets Society (죽은 시인의 사회)" 입니다.
"'Gather ye rosebuds while ye may,'" Keating repeated.
"The Latin term for that setiment is Carpe Diem. Does anyone know what that means?"
"Carpe Diem," Meeks, the Latin scholar, said.
"Seize the day."


가능 할 때 장미 꽃을 따라. ('Gather ye rosebuds while ye may,')

최근에 와이프랑 우리의 장미꽃은 무엇일까 고민해봤습니다.
그것은 바로 매년 해외여행가기 였습니다. (신혼여행 다녀오면서 만든 계획..)
그리고 결혼 1주년에 싱가폴을 다녀왔었습니다. (마이너스 통장으로..ㅠㅠ)
그리고 올해 2주년.. 지윤이 덕분에 예약해놨던 제주도행 티켓을 취소했었습니다.
애기가 생기면 여행가기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도 우리 부부는 내년 여행 계획을 세웠습니다. 당연히 지윤이랑 함께하는 여행!~
올해 못갔던 제주도를(마일리지 티켓임ㅋ) 내년 봄에 가고, 내년 가을에는 호주 혹은 터키를 다녀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개발자라면 누구나 자기 진로에 대해 고민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저에게 가장 어려운 질문은 "내가 뭘 해야 재미있을까?" 였습니다. 사실 다 재미있어 보이거든요ㅎㅎ
저는 질문을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내가 어떻게 해야 재미있게 할수 있을까?"
나름 세상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아직 저에게는 큰 숙제 입니다.^^
Posted by 윤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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