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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싶은 재밌게 사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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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신입 개발자 분이 들어오셨습니다.
팀에서 데일리 미팅을 진행하고 스프린트 회고/계획 회의를 진행합니다.
모르는 내용이 나오면 옆에 사람 붙잡고 물어봅니다.
열정이 있어보이셔서 제가 슬쩍 책을 한권 건냈습니다. (패턴 그리고 객체지향적 코딩의 법칙)
신입에게는 살짝 어려울수 있는 내용이지만 쉽게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 쓴 내용이라 읽는데에는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되었습니다.
일주일 내에 읽기로 약속했습니다. (브라보~) 
그리고 하루만에 리액션을 주셨습니다. (데일리 미팅에서 살짝 귓속말로..ㅋㅋ)
"책 너무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제가 잘못하고 있었다는게 느껴지네요.."
이분과 같이 일하면 즐거울거라 예상됩니다.

비교하면 안되지만..ㅠㅠ 2년전에 들어오신 신입분은 제가 책을 건내면..
"전 잘 모르는데.."
그 뒤로도 리액션이 없었습니다.
스터디를 제안해도, Pair Programming을 제안해도 해본적 없고, 잘 모른다고 빼기만 하십니다.
리액션 부탁도 해보고 얘기도 많이 시도해봤지만, 솔직히 같이 일하기 어렵습니다.
술도 안드셔서 술한잔 하자고도 못합니다.ㅠㅠ

리액션이 없으면, 상대방이 뭘 원하는지, 어떤 생각을 하시는지 공유하기 너무 어렵습니다.
강호동 만큼은 아니더라도 살짝~ 리액션 부탁드릴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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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oz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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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25 19:56 이지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후배 너무 사랑스러울 것 같아요~~ 그런 후배 만나는 것도 복인데 ~~~
    2년 전 들어오신 분은 최근에 어떤 모습인가요?? 갑자기 궁금하네요 ^^

    • 2010/02/25 20:27 sozu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완전 사랑스럽습니다.^^ 그런 후배를 두고 떠나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그분은 그대로 입니다^^;;; 태도를 바꾼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거 같아요~
      리액션 감사드립니다~

  2. 2010/02/26 11:00 k16wir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저희팀에도 그런 후배 하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 후배를 '리액션의 여왕'으로 부릅니다. (참고로 남잡니다.) 조만간 황후를 시켜줄까 합니다.

    • 2010/02/26 14:12 sozu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웅~ 정말 멋진 후배분이네요~
      저도 새직장에서는 '리액션의 여왕'이라고 불릴수 있게 노력할겁니다^^

  3. 2010/02/27 10:15 heestory.kr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이제 신입만 챙겨야지-ㅋㅋ

  4. 2010/03/17 19:20 이민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런 리액션을 늘리도록 하겠습니다!!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건 핑계이겠지요!! ㅠㅠ

    • 2010/03/17 19:30 sozu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은 리액션 해주시는 분들이 너무 감사합니다. 이민철 님께도 감사드려요^^
      책 정말 많이 읽어야 합니다.ㅠㅠ 화이팅!